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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후 하수관 135km 정비
송고시간2018/07/17 17:03
울산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투과 레이더 탐사를 
실시하고 오는 2천20년까지 천억원을 들여 135킬로미터 구간의 
노후 하수관 교체 사업에 나섭니다. 
 
울산시는 지난 2천15년부터 3년간 발생한 11건의 도로 침하사고를 
분석한 결과 7건이 지하하수관 파손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내고 
올들어 42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레이더 탐사를 실시해 44개의 
지하동공을 찾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천20년까지 천71억원을 투입해 
위험구간을 중심으로 135킬로미터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기로 
하고, 먼저 굴화처리구역 하수관로 25km는 다음달 중에 착공하고,  
온산처리구역 하수관로 20km 구간은 내년 4월까지 정비를  
마치는 등 단계적으로 하수관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