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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총선 앞두고 지도부 교체
송고시간2018/08/13 16:16



앵커멘트>지방선거 이후 집권에 성공한 민주당이  
가장 먼저 새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내후년 치러질 21대 총선 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지역 정당들도 지도부 선출 등  
조직 개편을 준비 중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새 시당위원장에  
이상헌 국회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이수영 전 동구지역위원장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2천20년 총선과 관련해, 
실제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인물을 공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가장 민주적으로후보가 선출되기를 바라고 지금부터 열심히

주민,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지역구를 다지는 사람이 가장 다음 공천을 쉽게 받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오늘(8/13) 제1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총선 정국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과 상무위원 5명을  
인선하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이달 말쯤 합의추대 또는  
경선을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원내인 이채익 국회의원과 원외인 안효대,  
박대동 전 국회의원 간 3파전이 유력합니다.    
  
민중당 울산시당도 내일(8/14)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아  
이달 중순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김종훈 국회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 울산시당 역시 9월 초 차기 지도부 선출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적폐청산 운동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지도부의 총 사퇴로 인해 혁신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상태며, 새 지도부 선출은 9월 말은 돼야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를 마친 지역 정당들은  
오는 2천20년 4.15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저마다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