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9/18)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서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돼 8억 4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시비까지 포함해 총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울산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이 시스템 시범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가 구축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신호기를 교통관리센터에 온라인 연계해 비상시 긴급차량 위주의 신호체계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