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울산대병원 노조는 오늘(10/2)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4.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울산대병원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모두 28차례 임금협상 교섭을 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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