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10/18) 1층 대강당에서 ‘주취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10/18) 토론회에서는 울산청 생활안전계장이 ‘주취폭력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습니다. 이어 울산대학교 김주홍 교수 등 패널참석자들은 주취자의 처벌 강화도 필요하지만, 주취자에 대해서는 범죄 발생 전에 사전에 격리‧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근 3년간 울산지역 전체범죄자 13만6천372명 가운데 27%인 3만6천245명이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고 특히 공무집행방해사범 천308명 가운데는 주취자가 70%인 908명이나 돼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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