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11/6)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등 2개 기관 합동으로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울산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최근 3년간 경찰에 신고 접수된 안전사고는 99건이며 이 사고로 165명의 근로자 등이 사망이나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유형별로는 추락 24건과 협착 21건, 충격 13건, 낙하물 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책임으로 회사관계자 등 151명이 입건됐습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영진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사고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안전한 울산이라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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