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12)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건설위원회 박병석 시의원은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문제를 집중 질타했습니다. 박 의원은 울산시가 올해 4월 개정한 도매시장 관리 운영조례와 관련해 표준하역비 부담을 농가가 부담하도록 하면서 농가 보호보다는 도매법인의 이익에 앞장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타 시도의 학교급식에서는 친환경과 GAP인증을 받은 지역농산물 이용률이 90% 이상인데 반해 울산은 상당히 저조하다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정책 부재가 낙후한 친환경 급식 여건을 만들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