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가 울주군 단독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대안 노선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군수는 오늘(11/29) 기자 간담회에서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케이블카 대안 노선을 먼저 찾은 뒤 울산시 등과 사업추진 여부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케이블카 대안 노선 선정에는 환경단체와 통도사 관계자들도 참여시키고, 케이블카 사업을 민간이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선호 울주군수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씽크> 이선호 울주군수 "가능한 노선이 없는데 추진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가능한 노선이 나오면 발표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가능 노선)이 있다면 울산시와 협의하고 민간으로 추진할지 울산시와 울주군이 매칭사업으로 할지 안되면 울주군 자체로 할 것인지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겠습니다." //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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