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만 7천명이나 감소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취업자 수는 57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만 7천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1년 전보다 1.5%포인트 높은 4,4%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전국의 취업자수가 16만 5천명이나 늘어나며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과는 대조되는 것으로 산업별로는 광공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만 6천명이나 감소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종사자 지위별로는 자영업자가 만 2천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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