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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울주 응급환자 이송..119 인력확충 검토"
송고시간2019/01/07 16:27
울산시가 남울산보람병원의 요양병원 전환에 따른  
남울산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문제와 관련해  
남부권을 담당하고 있는 119안전센터의 인력 확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더불어민주당 서휘웅 시의원에 대한 서면질문 답변을 통해  
남울산보람병원이 지역환자 감소로 연 10억원의 적자를 보면서 
급성 또는 응급 질환자 중심의 급성기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요양병원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검토기간을 갖기로 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요양병원 전환 시 남울산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에 따른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남부권의 온산소방서의 119안전센터 4곳의  
인력확충과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