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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건설수주는 크게 늘었지만 소비는 여전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울산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건설수주액도 95.8%나 늘어났지만 소비는 2.8%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 매출이 15.9%가 줄었고 백화점도 6.8%가 감소했으며, 슈퍼와 편의점 매출도 3.4%가 줄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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