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부도체지만 전기가 흐르는 위상부도체를 실험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유니스트 박노성 자연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물질에 한 방향으로 전압을 주면 나타나는 스핀 홀 전도도를 이용해 위상부도체를 구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측정한 전도도가 0으로 나타나면 일반적인 부도체이고 1,2,3과 같이 규칙적인 덩어리 값이 나타나면 위상부도체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 2월14일자에 발표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