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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교육청, 올해 청렴도 향상 박차
송고시간2019/03/06 18:24



(앵커멘트)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고강도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합니다.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부패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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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CG-IN
울산시교육청의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지난 2천14년 4등급에서
지난해는 최우수 1등급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전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최하위권을 벗어나 중위권인 3등급으로 진입했습니다.CG-OUT


노옥희 교육감의 확고한 부패방지 의지가
울산 교육현장에 변화의 바람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고위공직자로 청렴 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의해
미진한 부분은 보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금숙/울산시교육청 청렴감찰팀 사무관
"청렴대책 추진단 역할은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매월 부서별 추진과제를

지도점검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있습니다."


부패 취약 중점관리 분야인 학교급식과 운동부 운영, 인사업무 등은
민원인과 교직원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청렴 원탁 토론회를
운영합니다.


공사립 학교장 등 고위직의 출장명세와 업무추진비도 공개합니다.


또 1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 수수와 성적조작,
성범죄와 성비위 은폐는 중징계를 원칙으로 하고
음주운전은 무관용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금숙/울산시교육청 청렴감찰팀 사무관
"100만원 이상 수수할 경우 중징계가 원칙인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육감님의 부패

방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기준 액수가 10만원 이상일 경우 중징계 한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도를 도입해 전 기관과 구성원들의
교육의무를 부과하고 찾아가는 청렴 교육으로 청렴교육 의무화에
따른 일선 현장의 교육지원과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민.관 협력 청렴 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렴 문화를
울산교육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T-이현동 기자
울산시교육청의 이러한 고강도 반부패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