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여수산단 입주 대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가 울산지역 산업단지 기업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할 것을 정부와 울산시에 요구했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시는  
전국 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50곳 중 6곳이 있는 울산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석유화학단지와 온산공단의  
오염물질 배출 기업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환경부와 울산시는 남구와 동구에만 설치돼 있는  
유해대기측정망을 북구와 울주군의 산업단지에도  
확대 설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