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4/24)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풍 차바 피해와 관련한 정신적, 재산상 피해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중구청과 4년간 끌어온 태풍차바 피해와 관련해 학산동과 반구동 주민들에게 정신적 재산상 모든 피해에 대한 100% 보상과 중구청장과 구청 안전총괄과 담당자들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주민대책위가 요구하는 손해 배상금액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울산시의 원인조사 용역결과에서도 주민들이 주장하는 피해 원인과 달라 재판부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