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예뻐서 그만" 텃밭에 양귀비 키우던 60대 입건
송고시간2019/05/07 17:26
자신의 텃밭에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주경찰서는 마약인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64살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울주군 온양읍 한 텃밭에서
양귀비 89포기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양귀비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 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국과수 감식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면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이와 달리 울산 태화강변에 피는 양귀비는
관상용 개양귀비로 마약과는 무관합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