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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희롱 고위공무원 직위해제
송고시간2019/05/14 16:54
울산시가 여직원 성희롱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공무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울산시는 어제(5/14)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3급 부이사관 A씨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자택 대기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조만간 A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A씨는 2년 전 여직원을 성희롱한 문제가 부각됐지만  
별다른 징계를 받지않고 기초자치단체로 전출됐다가  
최근 시청 고위직으로 복귀했으며,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에 투서가 접수되면서 정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