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 1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실시한 결과 울산에서도 25건을 적발해 6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울산에서 적발된 사이버도박은 스포츠 토토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 불법도박 6건, 경마 3건 등이었습니다. 스포츠 토토와 관련해 2명이 구속되는 등 35명이 입건됐으며 경마와 경륜 등에서 프로그램 개발자 4명 구속, 2명은 불구속 입건, 기타 사이버 도박 등에서 6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도박은 운영자와 행위자뿐만 아니라 도박 수익금 인출 협조자까지 처벌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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