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오는 11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지역의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침수방지를 위한 시설은 길이 2~5m, 높이 0.4m 크기의 수동식 차수판과 옥내 화장실 바닥 등에 설치하는 역류방지밸브로, 설치 대상은 기존의 주거용과 함께 상업용 건물까지 확대해 신청자 가운데 침수이력이 있는 건물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중구청은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벌인 후 신청 대상지 현장 확인 등 우선순위를 정해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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