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친 가운데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은 미국인 감독 '벤 마스터스'의 '강 그리고 장벽'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넷팩상 수상작은 '야세르 탈레비' 감독의 '비 러브드'가 선정됐으며, 넥팻상 후보작 중 청소년 심사단이 선정한 특별상은 '다르 가이' 감독의 '절대 고요를 찾는 남데브 아저씨'가 수상했습니다.
지난 6일 개막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적은 2만 5천여명이 다녀갔지만 영화 관람객 수는 오히려 10% 늘고 일부 영화관은 매진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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