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의 미제사건이 1년 만에 50.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검의 미제사건은 천 638건으로 전년 대비 50.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개월 이상 초과한 사건이 129건으로 1년전 32건의 4배에 달했습니다.
한편 울산지검 검사 1인당 하루 평균 처리하는 사건은 7.5건으로 서울중앙지검 등 서울에 있는 지검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