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연인 관계 남성 속여 수억원 가로챈 40대 여성 '중형'
송고시간2020/02/06 19:00
울산지법 김주옥 부장판사는 연인 관계인 남성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경매 회사에 돈을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4억여원을 가로챈
4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연인인 피해자에게
"경매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경매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2월까지 24차례에 걸쳐
4억 2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가석방된 후
누범기간에 재차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