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19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 13만9천주, 현대모비스 7만2천552주, 매입금액으로는 각각 95억천200만 원, 94억8천900만 원으로 모두 190억 원 가량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미래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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