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 중진들에 이어 초선 당선인 3명도
JCN 초청 대담에 참여했습니다.

초선 당선자들은 지역에서 쌓은 경험을 강조하면서도
새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구 박성민, 동구 권명호, 울주 서범수.

3명의 당선인은 21대 총선을 통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초선 예비의원들입니다.

JCN 초청 대담에 참여한 당선인들은
초선의원답게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모두 야당 국회의원인 만큼
집권 여당과 정부를 견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박성민 /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
특히 이번 정권을 보면서 너무 일방적이고 너무 독주를 함으로 해서 생겨나는 폐단 같은 것을 입법 활동을 통해서 막았으면 좋겠다.

치열한 접전을 뚫고 당선된 만큼
상대 후보에겐 위로와 화합을 약속했고,

인터뷰) 권명호 / 동구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
“방법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고 동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음 만은 모두가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님들의 공약, 정책 중에서 대한민국과 동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선의원이 마주할 경험 부족 문제는
지역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해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범수 / 울주군 국회의원 당선자(미래통합당)
“저 서범수는 범서 출신의 울주 사람이자 세 차례나 울산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울산을 위해 일해 온 사람, 그리고 울주와 울산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사람입니다.”

박성민 당선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중구를 위해 일자리 마련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성민 /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미래통합당)
“혁신도시를 좀 더 확대를 해서 중구에도 먹거리, 자력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야겠다.”

권명호 당선인은 침체된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부흥을 앞으로 선결해야 할 과제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권명호 /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미래통합당)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을 만들어서 일감을 확보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 살리겠습니다.”

서범수 당선인은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울주를 울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서범수 / 울주군 국회의원 당선자(미래통합당)
“경쟁력을 저하 시키고 있는 그린벨트 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재 전문공공병원을 UNIST 과기원 병원으로 만들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고 음압병상을 추가하는 등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울산의 국회의원 당선자 6명의 목소리를 담은
JCN 초청 대담은 오는 21일 JCN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