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천5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소재 선사 5곳과 전기추진 여객선 2척을 비롯해 초대형 LPG운반선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모두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여객선은 전기와 디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방식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천26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