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9천12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올해 확보 예산 3조 3천820억 원에 비해 15.7% 늘어난 수치입니다.
울산의료원 설립 예산 10억 원이 국회 증액 단계에서 신규로 반영됐고,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설계비 10억 원도 반영됐습니다.
또 영남권 최초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용역비 4억 원과 버스 중앙차로형 환승센터 구축에 2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로 달성한 쾌거"라며 "2천23년 국가예산 4조 원 시대를 열 발판을 다졌다"고 말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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