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가동률이 50% 아래로 떨어진 중국 베이징 1공장의 생산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간 백만 대 이상을 생산 판매해 왔으나 사드 배치 여파로 2017년 생산판매량이 82만 대로 급감했고 지난해도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 둔화 등으로 79만 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1공장의 가동 중단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르면 다음 달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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