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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옛간·복순도가' 대규모 공장 설립
송고시간2021/09/16 17:00
울산의 향토 식품기업인 옛간과 복순도가가
길천산업단지에 대규모 공장을 건립합니다.

울산시는 오늘(9/16) 시청 상황실에서
옛간, 복순도가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옛간은 234억 원을 투입해 길천산단 내에 기름공장 2곳과
곡물선식 공장 1곳을 건립하고, 복순도가는 50억 원을 투입해
전통주 공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향토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막고, 환경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산단 내 네거티브 산업용지를 식품기업 클러스터로 집적화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이들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