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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우체국 택배노동자들 "임금 삭감 계약서 철회하라" 송고시간2022/06/02 18:00 twitter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facebook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이 오늘(6/2)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임금 삭감과 손쉬운 해고가 가능한 계약서를 제시했다"며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임금협상 안에는 물량 축소를 이유로 임금을 삭감하고 노조 활동 등을 문제삼아 해고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이를 철회하고 성실하게 대화와 교섭에 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