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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지속가능 미래교육"..재선 도전 의지
송고시간2022/01/04 19:00





(앵커)
올해 울산교육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 정해졌습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오늘(1/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다가온 미래에 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정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선 도전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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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올해 울산교육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입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 맞춤형 교육 회복과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 결손을 메우고
지속적인 보편 교육복지를 확대합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시교육감
"보편 복지도 점차 확대해서 올해는 3월 초등학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반 구축도 본격화합니다.

융합형 선진교실 구축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초등학교 1학년 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편성 등으로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합니다.

학생 중심 수업과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생태환경교육의 토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의 아쉬움도 밝혔습니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이루지 못했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제화 문제, 학교 비정규직 문제 등
교육감 권한으로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과밀학급, 거대학교의 문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문제, 이런 부분들이 법제화되고 또 권한이 지방으로 교육감에게 이양되는
이런 과정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선 도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 교육감은 교육감 임기 기간 일정한 성과도 있었지만
변화와 혁신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