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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사연구소, "고증 결과 '울산동백' 근거 없어"
송고시간2024/04/16 18:00
울산시청 광장에 심어진 ‘오색팔중산춘’이라는 이름의 동백을
‘울산동백’이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연구원 부속 울산역사연구소는
'울산동백'에 대한 고증 결과 명확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를 찾을 수 없어
‘오색팔중산춘’을 ‘울산동백’이라는 명칭으로 부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시청 광장에 심겨진 동백은
임진왜란 때 반출돼 일본 지장원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992년 동백 2세 묘목을 가져온 것으로, 그동안 그 기원에 관한
논란이 지속돼 왔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