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1/18)부터 영화관과 대형마트 등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합니다.
이번에 해제되는 곳은 독서실과 도서관, 박물관 그리고, 3천 제곱미터 이상 마트와 백화점, 학원과 영화관 등 6종의 시설로 마스크 상시 착용 가능성과 침방울 생성여부 등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법원 결정 외에 지난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진 상황도 감안했다며 방역상황 악화 시 다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12~18세 청소년의 방역패스 적용은 계속 유지하고, 사적모임 가능인원은 오늘(1/17)부터 3주간 6명으로 늘어납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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