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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유일 아이스링크..전지훈련지로 인기
송고시간2021/07/16 19:00





(앵커)
울산에 단 한 곳뿐인 울산과학대학교의 아이스링크가
전국의 아이스하키팀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도 전국에서 5개 아이스하키팀이 울산을 찾고 있고,
지역 어린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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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입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아이스링크는 국제 규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컬링은 물론 아이스하키 경기도 가능합니다.

ST-이현동 기자
국제규격을 갖춘 데다 빙질과 시설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전지훈련지로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이 유/블리츠 아이스하키팀 감독
"빙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실내체육시설들이 다른 곳보다
훨씬 더 품질 적으로 좋고요. 그리고 거기에 비해 이용료가
굉장히 저렴해서 저희가 항상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미 전국에서 5개 아이스하키팀이
아산체육관 아이스링크를 여름 전지훈련지로 예약했습니다.

기존에 전지훈련을 진행했던
고양과 대구 지역팀은 신청이 늦어 대관을 하지 못하는 등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권용현/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운영팀장
"전국 각지에서 아이스하키 전지훈련을 굉장히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관을 신청했는데도 늦어서 저희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어서 그런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역의 빙상 종목 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스하키 동호회 7개 팀이
연중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를 사용 중입니다.

여기에 지역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근 유치원은 수시로 체험학습을 하고 있고,
상북초와 소호분교도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울산 유일의 아이스링크가 여름 전지훈련지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동계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