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오늘(7/22)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와 함께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사용책임 입법청원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헌법에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3권을 보장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의 월급을 사실상 결정하는 원청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공동사용자책임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법 취지에 동의하는 노동자와 시민의 서명을 받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입법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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