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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울산공장 중대재해 책임 묻겠다"
송고시간2023/07/14 18:00
어제(13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노조가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이와 별개로 노동조합도 관련법 위반과
과실 유무를 따져 사고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13일) 오후 4시 10분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엔진공장의 열처리 장비를 안전 조치 중이던 30대 근로자가
기계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