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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변수 산재...동·북구 선거 후보는?
송고시간2021/06/01 17:00


앵커) 이어서 동구와 북구지역 단체장 후보군을 짚어 보겠습니다.

동구는 현직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 진행 중이고,
북구는 21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하면서
변수가 많은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동구는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민주당은 정천석 동구청장이 재선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 받아
최종심 결과가 변수로 작용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김원배 전 동구의원과 이시우 시의원,
황보상준 전 동구지역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강대길 전 시의원과
천기옥 현 시의원의 출마가 유력합니다.

여기에 박학천 전 시의원과 홍유준 현 동구의회 의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진보당에서는 김종훈 전 국회의원이 시장 출마 후보군에 이어
구청장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전 의원과 함께 박문옥 전 동구의원과
이은주 전 시의원도 함께 출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돌풍 속에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재선에 성공한 북구.

북구는 현직 시, 구의원들의
구청장 도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민주당은 이동권 현 북구청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박병석 현 시의장이 출마 결심을 굳혔고,
백운찬 현 시의원과 강혁진 전 북구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천동 전 북구청장과
백현조, 정치락 현 북구의원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진보당의 강진희 전 북구의원과
정의당 김진영 전 시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구와 북구 모두 많은 변수가 산재하고 있어
각 정당의 대표 주자 선정은 어떻게 될지,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