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올해 2분기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한 '90'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기준치 100을 기록한 반면
편의점은 93, 슈퍼마켓은 78로 기준치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플랫폼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유통 업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동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