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상수도 경영개선과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2천25년까지 유수율을 91%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울산시 상수도 유수율은 지난해 88.2%로 7대 특광역시 평균 93.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계속된 요금동결에 따른 재정수지 악화로 노후관 정비가 늦어지고, 전문기관 누수탐사 등 기술용역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유수율을 일단 오는 2천25년까지 91%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누수탐사 인력 보강과 블록시스템 고도화, 노후관 교체, 수도시설 상시 점검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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