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대교 나들목과 미포조선 부두 앞 교차로 등에 사용되고 있는
'예전'이라는 지명이 '애전'으로 변경됩니다.

지난 1961년 전국 지명고시 당시 기관의 착오로 인해
'예전'으로 고시된 '애전' 마을은
미포조선소 건설로 마을이 사라지면서
잘못 바뀐 '예전'이라는 지명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동구청은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30일 지명 변경 고시를 받았으며
항만공사와 하버브릿지 등 '예전' 명칭 사용 시설물 관리기관에
'예전' 명칭을 '애전'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