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32만 원을 훔치는 등 중구 일대를 돌며 주택 3곳에서 귀금속과 현금 등 천300여만 원을 훔쳐온 60대 A씨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전남 광양에서 자신의 접이식 자전거를 차에 싣고 와 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불이 꺼진 집을 물색한 뒤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A씨를 CCTV를 통해 포착하고 추적해오다가 전라남도에서 검거했습니다. //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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