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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목도상록수림 개방 및 관리 권한 주민 이관 불가"
송고시간2022/06/16 18:00
울산시가 천연기념물 제65호인 목도상록수림을 개방하고,
관리와 운영 권한을 주민들에게 이관해 달라는
민주당 서휘웅 시의원을 요구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훼손 방지와 가치 보존을 위해
당초 천992년부터 2천21년 말까지 개방을 제한하고,
올해부터 개방될 예정이었지만 환경단체와 기업 등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재청이 공개제한 기간을 10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관리기관인 울주군이 목도상록수림뿐만 아니라
구량리 은행나무와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을 함께 관리하고 있어
목도상록수림만 주민대표에게 관리와 운영 권한, 예산지원을
이관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