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과 한국동서발전이 손을 잡고 가정에서 버려지는 가구를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오늘(1/4) 한국동서발전(주)과 ‘울주군 생활폐목재 연료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울주군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바이오매스 연료인 우드칩으로 생산하고, 동해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연간 2천500톤의 폐목재를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면서 연간 4천 톤 가량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한 달 동안 7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2GWh 전기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심은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