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유니스트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정훈 교수팀이
왜곡된 영상에서 숨은 정보를 추출해
고해상도 영상으로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 교수팀은 왜곡된 영상을 프레임이나 픽셀 단위로 나눈 뒤
무작위로 왜곡된 정보의 평균을 구해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에 ‘적응광학기술’에서 쓰이던 고가의 전문장비 없이도
왜곡 영상 복원이 가능하며,
영상 왜곡이 심한 생체조직 내부도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천문학과 원거리 감시, 자율주행과 바이오 이미징 등
영상 왜곡이 발생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입니다.//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