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동해선 개통 1년을 맞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산으로의 인구유출은 줄고, 관광객 유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으로의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명 감소했으며, 울산 내 주요 관광지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해선 개통 후 1년간 태화강역의 총 이용객은 326만여 명으로 개통 전보다 224% 급증했으며, 편익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233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울산시는 지역영향 분석 연구를 진행한 뒤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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