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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무원, 1억 6천 공금횡령 가상화폐 투자..자수
송고시간2022/12/27 18:00
울주군의 한 공무원이 1억 6천만 원가량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인 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어제(26일) 오후, 직접 울주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청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족한 예산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A씨의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빼돌린 돈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직위해제 상태"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