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 등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1/4) 공동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와 경찰, 지자체가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며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그리고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경찰에게만 수사를 맡기면 안 된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와 조사는 독립성과 객관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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