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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랑제문화상 3명..장학생 4명 선정
송고시간2021/12/15 18:00
김철 전 울산상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랑제문화장학재단이
올해 18회 랑제문화장학상 수상자 3명과 장학생 4명을 확정했습니다.

김청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운영위원은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위해
매년 2천만 원 이상 기부와 정기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허은녕 울산연극협회 지회장은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랑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장성환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은 봉사활동과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장학생으로는 대학생 2명과 중고생 2명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성안동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강당에서 열리며,
3명의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에서 천만원의 격려금을,
장학생에게는 장학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