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전 울산상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랑제문화장학재단이 올해 18회 랑제문화장학상 수상자 3명과 장학생 4명을 확정했습니다.
김청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운영위원은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위해 매년 2천만 원 이상 기부와 정기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허은녕 울산연극협회 지회장은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랑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장성환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은 봉사활동과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장학생으로는 대학생 2명과 중고생 2명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성안동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강당에서 열리며, 3명의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에서 천만원의 격려금을, 장학생에게는 장학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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