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기업 2곳 중 한 곳 이상은 추석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울산 중소기업 38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5.3%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이유는 판매와 매출 부진이 72.6%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인건비 상승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울산 중소기업의 52.6%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추석 상여금은 평균 88만 6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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