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3년 임금교섭을 최종 마무리하고
재도약에 뜻을 모았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오늘(15일), 울산 본사 조선경영관에서
이상균 사장과 정병천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상균 사장은 “노사가 모두 진정성을 갖고 교섭에 임해 올해 교섭을
조기에 매듭지을 수 있었고, 올해 남은 기간 함께 노력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으며, 정병천 지부장도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교섭을 매듭지은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조인식에 이어 건전하고 공정한 노사관계를 위한
‘노사 공동 선언’도 발표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