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최신예 호위함이 3년 만에 울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 '호세 리잘'함이 정기 창 정비를 위해 오늘(15일). 울산 본사 함정 건조 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3년 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2천600톤급 '호셀 리잘'함은 유류 수급 없이 최대 8천300km 이상을 항해할 수 있고 76㎜ 함포와 함대공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2020년 취역 첫 해 다국적 해상 훈련인 '환태평양 훈련'에 참가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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